혼란의 시대, 조선 후기의 시작 조선 후기는 굉장히 불안한 시기였다. 사림파의 지지를 바탕으로 즉위한 인조는 명나라와 외교에서 친선 정책을 펼쳤다.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청나라를 자극하게 되어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라는 두 차례의 전쟁으로 이어졌다. 조선은 이 전쟁에서 패배하였고, 인조는 청의 황제에게 삼배구고두례를 행해야만 했다. 이와 더불어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등 왕자들과 백성들이 청나라로 볼모로 끌려가게 되었다. 이러한 사건을 … Read more